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하고, 15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모에 접수한 34개 사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2023년 서비스 강소기업 15개사]
㈜루메나, 프리젠트, 주식회사 채정, 주식회사 히트조명, 주식회사 썬컴
㈜동인엔시스, ㈜미스터멘션, 주식회사 알엠에이, 주식회사 페이타랩 ,
(주)오래, 주식회사 스마트엠투엠, 주식회사 큐티티, 주식회사 시우이엔티,
(주)짐캐리, 주식회사 디엠스튜디오
시는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에 향후 5년간 인증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자문(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여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해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하며,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지원 등도 실시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하여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였다”라고 언급하면서,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기업 선정이 투명하지 않고 한번 선정된 기업이 시청에 의해 재선정 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기회의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