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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ansallnews

BFAA 아트페어, 소통하는 미술시장이 열려 (한솔 뉴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105개 부스전과 3개의 특별전 부스 전시 2021 제10회 BFAA 아트페어가 10월 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KBS부산방송총국과 사)부산미술협회(이사장 박태원)가 공동주최하고 BNK부산은행, 부산센텀병원이 특별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350여명의 미술인이 참가한다. 105여 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수채화 등 2,000여점이 넘는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올해는 총 105개 부스전과 함께 3개의 특별전을 기획했다. 사)부산미술협회는 부산지역미술대학과 연계하여 신진작가의 미술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의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여 양성하기 위해 청년작가특별전 「젊은시선」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인 「부산자랑10가지 순회시민예술제」의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지역민을 위한 아트마켓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BFAA 아트페어는 2012년을 시작으로 미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일반 아트페어와는 달리 작품판매 수익 전체는 작가에게 돌아가 재창작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며, 작가가 직접 부스에 참여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미술시장이다. 이를 통해 부산미술협회는 앞으로도 미술인 복지 차원으로 부산 미술인의 창작열을 고취시켜 부산미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미술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제10회 BFAA 국제아트페어는 제41회 부산미술제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 작품들을 한자리에 풀어놓아 미술애호가들의 관심과 주목이 쏠린다.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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