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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ansallnews

친구 2 : 친구 (한솔 뉴스)

작은 체구에 자원까지 빈약한 한국은 중계무역이 살 길이었고 남동임해공업구역에 무지막재한 공장을 즐비 시키면서 몇 십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그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다


그가 이룬 업적을 국민들이 평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와 하면 된다 라는 명언을 초토화된 논밭을 일구면서 전세계에 쇳덩어리를 팔며 말한다 

국민들이 시대의 과제를 이해하고 잘 따라 줘서 새마을 운동이 성공한 것이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삽질을 하지 않았다 단지 국내 방방 곡곡을 다니며 현장에서 국민의 노고를 알아 줬고 필요한 곳에 돈과 기업을 보냈고 그와 함께 경제개발 계획이라는 큰 정책으로 악마들로부터 파괴된 우리 국토를 살리자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망가진 이 남한 땅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청와대 보다는 지방의 새마을 현장을 돌아 다니는 시간이 많았고 현장의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어 주었고 악수를 직접 하며 민심을 살폈다

어느 국민이 청와대에서 탁상공론이나 하는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의 슬픈 것은 달래 주고 비전까지 명석하게 제시해 주는 대통령을 안 따르고 배길까?


그런 헌신하고 군림하지 않는 대통령 진정 국민의 민생을 위했던 대통령 이러니 지금 세대의 젊은층이 몰라 줘도 아직도 그의 딸까지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거 아닐까?

하지만 당시는 5천년 친구들에게 학교가 파괴 당했고 그래서 글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었고 초등학교만 나온 국민들이 대다수였다


헌법에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지만 그 국민 우리 어버이 우리 조부모들은 말을 못 한다 그져 그 악마들을 빨갱이라고 종북이라고 같은 말만 되풀이 한다

대학 다니며 글을 배워야 했을 나이에 그들은 북한 친구의 또다시 남한을 살육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십대에 보초를 서야 했고 그들이 초토화한 논밭을 우선 일궈야 했다 학교 교육을 못 받았다고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지 못 한다고 우리의 어버이가 우리의 어버이가 되지 않게 되나?


새마을 운동 홍보 포스터


어린 아이가 말을 못 한다고 살인자라고 누명을 씌우면 누명을 쓴 어린 아이 잘못인가? 아니면 어린 아이를 살인자로 모함한 세력이 잘 못인가?

어린 아이가 말을 못 한다고 이웃집 아줌마가 꼬집었다는 사실을 말 못 하고 이웃집 아줌마만 보면 단지 응애 응애 우는 것을 보면 이웃집 아줌마가 어떤 인물이라는 것을 유추 못 하나?


북한이 같은 단군 왕검을 모셨다고 한민족이라고 오래 사귄 다른 이웃 벗인 중국과 러시아와 함께 고립된 남한을 기습 침략하여 살육한 사실이 없어 지나?

우리 가족 우리 자식을 위해 낮에는 논밭을 일구고 다리를 만들어 강을 질러 다니고 학교를 만들어 우리는 안 배워도 자식들을 배울 스 있게 각종 시설들을 만들다 저녁이 되면 남자는 총들도 보초 서며 우리 가족을 지키고 여자는 없는 음식 짜내어서 자식들 입에 넣어 주고 농에서 허리띠 찾아 허리에 매고는 


이쁘다 내 새끼 조금만 참아라 논밭에 오래 사귄 벗이 깔아 놓은 지뢰만 제거되면 맛있는 거 많이 줄게

10여년이 흘러 간다 이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아가야 이제 논밭 아니라 북한 친구보다 먹을 거 많고 재산 많아 졌다 아가야 대학 등록금 마련해 놨다 서울 자취방비까지는 못 마련했다 지방 국립대 정도는 가겠다



3편에 계속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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