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시기 이대로 괜찮을까? 입을 막고 아무런 말도 못 하는 국민들과 대충 투표해야 할 국회의원(한솔뉴스)
국가의 권력에는 3종류가 있다 첫째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이 수반하여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 둘째 행정부가 국가를 운영함에 있어 기준을 정하고 주권자인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 입법부, 셋째 국회가 정한 법에 정부 등의 행위가 합당한지 위배되는지를 판결하며 질서를 확립하는 사법부 이렇게 3개의 권력이 있다 이를 삼권이라 하고 이 삼권은 각각 독립되어 서로 침범할 수 없어 삼권이 분립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이 된다 행정부의 권력이 세질 때는 독재로, 사법부의 권력이 비대해 질때는 국민이 억울해 지는 등 국가 질서를 위협하고 입법부가 세 질 때는 국가의 발전에 저해를 초래할 수도 있는 악영향 때문에 삼권을 분립하여 서로 견제하여 민주주의의 질서를 만들어 놓았다 물론 우리나라는 대통령 책임제로 국가가 운영되고는 있다 대한민국에서 한명만 뽑는 행정부 수장 대통령 선거 다음에 중요한 선거가 전국 각지의 국민들을 대변하여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전국민의 시각으로 각종 요직의 관료를 검증하기도 하고 몇 백 조원의 정부 예산 계획을 심의하기도 하는 책임 만큼 권한이 막강한 국회의원을 투표하는 선거가 총선이다 입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는 종이 쪼가리도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 당락을 결정하는 변수가 있으니 그것을 사람이 사람을 뽑기 위해 사람을 직접 보는 면접이라는 것이다 이 면접에 통과하려면 그 회사의 기초지식부터 소양 그리고 전문 지식, 교양 등 20여년간 쌓아 올렸던 인성 등이 합격점에 들어야 하고 시간 바쁜 대표도 2차 면접 등을 통해 시간을 비워서 회사를 빛 내줄 인재를 뽑는 만큼 손수 참여한다

국가의 주권을 갖고 있는 국민이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대변해야 하는 국회의원의 면접을 생략하고 단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는 종이 쪼가리 만으로 당락을 결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 그 중에 산업 스파이가 있는지 혹은 입사포부와 전혀 관련없는 업무를 하여 회사에 손해를 끼칠지 도무지 검증 안 된 채용을 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 뉴스가 예상한 코로나로부터의 해방을 10월로 하였다 국가 경쟁력이나 발달한 의술임을 자랑할 만 해도 최대한 빠르다면 7월로 예상한다 2월부터 코로나가 시작했다라고 한다면 지금 한창의 코로나 절정기이다 코로나 특성 상 어떠한 종교, 집회, 여행 등 단체 행동이 금지되어 있다고 봐야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더한 문제인 코로나에서 빨리 벗어난다면 동참해야 한다 이렇게 국민의식이 검증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대통령 다음으로 중요한 정치인을 국민의 손으로 뽑는 중대한 채용을 면접도 안 보고 해야 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 아닐까? 대한민국 학생들이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여태 나온 적이 없어도 개학을 이제서야 하려 하고 가상 세계인 인터넷에서 하고 등록금이 많은 대학의 학생들은 그 때문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동사무소에 투표를 하면서도 감염될까 걱정 할 수 있다 학생을 제외한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단지 우편과 인터넷으로 검증해라는 것이 말이 될까? 물론 인터넷 사회에 접어 들면서 점점 후보자들의 면접 자리인 유세의 중요성이 떨어 지고 있는 건 사실이나 그래도 50대 이상의 국가 권력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쟁취해 봤던 유권자들은 사람을 직접 봐야 뽑재 라는 의식이 굳어 있다
2010년대 초에 4g라는 혁신적 통신으로 인해 인터넷이 빨라지고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던 당시 IT기업을 중심으로 면접 대신 혹은 면접 만큼의 비중으로 동영상 포트폴리오를 본다는 것이 유행이 됐지만 얼마 못 가서 혁신적인 그들 기업 조차도 없는 일로 했다 이유인 즉슨 편집하기 쉽다 연습해서 괜찮게 못 찍을 사람이 있냐 해 봤는데 믿을 게 못 된다 라는 의견으로 바로 폐지를 한다 그래도 아직 살아 있는 분야가 연예 엔터테인먼트 계열로 얼굴이 자산이거나 지원자가 무지막재한 곳들만이 그 이전부터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연설장에 잘 모이지 않는다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경험해 본 50대부터 그들의 연설을 통해 그들의 리더쉽, 국민의 대표가 될 만한지 처음부터 끝까지 편집없이 있는 그대로 몇 달간 준비했을 공약과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관중에게 이미 표를 확정하려는 경험에서 나온 사람 분별력으로 판단을 하게 된다 동영상 면접과 마찬가지로 언제 어떻게 카메라 장난을 쳤거나
자기소개서 같은 찌라시 뉴스로 누가 대필했을 줄 모르는 자료들은 그저 참고를 할 뿐이다 거기다 실제 주민들의 입소문 등을 조합해서 철저한 사전 사후 검증을 거쳐 몇 년간 준비해 온 투표 권한을 동사무소에서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로 참정권를 행사한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 내리고 분홍꽃 홀로 아득한 이 시점이라 제대로 된 연설도 그를 위한 집회도 어렵다 더군다나 코로나하는 눈은 50대에게만 쏘이는 살인마이다 개학 개강 휴업 등 전부 미루고 쉬고 있는 판에 유독 그 중요한 총선은 미리 예약해 둔 선거일을 그대로 고수하여 진행한단다 젊은 유권자인 2 30대 들도 벼져리게 느껴 봤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직접 입어본 옷은 다르다는 것을 그래서 그들을 위해 인터넷 가에 옷을 쉽
게 갈아 입을 수 있는 옷 가게들이 선전하고 있다 과연 입 틀어 막고 지켜 보기만 하기에는 국민들의 머리와 입이 되어 주는 그들이다 과연 이대로 진행해야 할까?
연스레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