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기사 , 원본 : https://blog.naver.com/yunsrer/222029670643
□ 정부는 사막 메뚜기떼 확산으로 식량위기 상황이 악화된 예멘, 서남아시아·동아프리카 지역 9개국과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서아프리카 지역 5개국을 포함하여 총 14개국에 세계식량계획[WFP] 및 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해 4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출처 : 외교부
◦ 세계식량계획측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만 2천5백만여명 이상이 식량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중 1천1백만여명이 사막 메뚜기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식량농업기구측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막 메뚜기 부화 및 개체수 증가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 - 1km²당 약 1억5천마리의 사막 메뚜기떼는 하루 동안 3만5천명분의 농작물을 소비하고, 150km까지 이동할 수 있어 피해가 서부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중 ※ 우리 정부는 사막 메뚜기떼 대응을 위해 파키스탄에 20만불 규모 기지원(’20.3월)
□ 이번 지원은 사막 메뚜기떼 피해 뿐만이 아니라 홍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국가들에 대한 식량 지원 및 사막 메뚜기떼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관찰·방제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연재난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도적 위기로 고통 받고 있는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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