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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사이 : 음악 '작야' 조선블루스 (한솔 뉴스)

조선블루스는 어떻게 결성되었나요? ​ 2017년도 '대한민국대학 국악제'라는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각자의 학교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으면서 그 기회를 발판으로 지금의 조선블루스라는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



​ 작야의 곡의 모티브는 무엇인가요? ​ 작야는 '어젯밤'이라는 뜻입니다. 이 곡은 배소희,김우정이 함께 작곡한 곡이며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청춘의 삶을 풀어내었습니다. 이 곡에서 어젯밤 불확실한 미래에 생각이 많은 젊은 청춘이 달을 보며 마음을 달랬던 어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저희 조선블루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낯선 사람들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살다 보면 가끔씩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을 낯선 사람에게는 말할 수 있는 때가 생기기도합니다. 잔잔한 위로가 필요할 때에 부담 없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과 같이 무수히 변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 ​ 초점을 맞출 만한 감상법이 있나요? ​ 저희 음악은 "위로"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곡들이 많다보니 현재 심정이나 상황이 나와 비슷한 곡이 있다면 가사에 초점을 맞춰서 감상하시는 걸 추천해드리고싶어요. 공감할 수 있는 곡이면 곡에 더 집중해서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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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음악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 저희 '조선블루스'는 교차로 같은 여러 길 위의 다양한 방향이 있는 음악성을 가진 팀 입니다.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 '김우정'의 전통 음색이 어느 때는 호소력 짙게 어느때는 가요 부르듯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이와 같이 '조선블루스'는 전통 혹은 대중음악에서 어떠한 역할이라는 것에 대한 한정을 두진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창작적 활동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있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많은 시도와 경험들을 통하여 저희만의 장르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 ​ ​ 이상 전통 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연스레 청중들에게 다가가며 전통과 현대의 사이에서 역할 하는 조선 블루스를 만나 보았다 ​ ​ ​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 https://www.hans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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