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4월 27일 광주 재판
전두환(90)은 4월27일 광주 지법에서 518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과거를 회고하며 2017년 회고록을 펴낸다

자신의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를 악마라고 비난한다 조비오(본명 조철현)는 518을 목격하고 광주시민수습위원을 자청하여 활동하다 김대중과 함께 감옥에 갖히게 된다 이후에도 내란 음모자로 감시 받는 생활을 했지만 독재 정권에 정면으로 맞선다 그 후 조비오는 518의 증인이 되어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하였다 이에 대해 전두환은 회고록에서 조비오가 거짓말을 한다며 악마라고 표현을 하였다

그래서 518민주유공자 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전두환을 상대로 광주지법에 사자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였다 작년 3월 재판에서 전두환 변호인이 공소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로 변호를 하자 광주지법에 참석한 광주 시민들은 항의하였다 전두환이 퇴정하려 하자 법정에서 살인마라는 고성들이 있었고 밖에 나올 무렵 우산 등 집기를 던지며 항의를 하였다 경찰청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비를 이번에 더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석고대죄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였다 연스레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참고 자료 : MBC, ytn,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