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년 1,000곳 이상 기계식 주차장 부적합 판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안전검사 (한솔 뉴스)

- 기계식 주차장 사고로 인한 사망자 매년 발생

- 10년 이상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 65%, 기계결함으로 인한 사고발생률 50%

- 홍기원 의원, “중대사고로 이어지는 기계식 주차장 사고 근절을 위해 노후화된 주차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


○ 기계식 주차장 안전 관련 규정이 꾸준히 마련되고 있지만, 노후화되었거나 소규모 기계식 주차장은 여전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기계식 주차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에는 37,454기의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용 가능 주차면수는 80만 규모에 달한다.


○ 기계식 주차장은 도심의 협소한 주차공간에 다량의 차를 주차할 수 있고 설치비용이 일반 주차장보다 저렴한 이점이 있다.







○ 2021년 1월 송파구에서 발생한 기계식 주차장 사고는 주차차량이 추락해 관리자가 사망에까지 이르렀다. 최근 4년간 기계식 주차장사고는 ▲2018년 4건 ▲2019년 9건 ▲2020년 13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5명에 달했다. 올해에만(7월) 4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사망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 사고 원인을 분석해보면 기계결함이 50%, 이용자 또는 관리자 과실 등으로 일어나는 인적 요인(관리자, 이용자, 보수자 과실)이 46%이다.


○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사고가 발생한 기계식 주차장 절반이 10년 이상 경과된 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10년 이상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이 9,444기, 20년 넘게 경과된 기계식 주차장은 무려 14,658기수에 달한다. 전체 37,454기 중 65%에 육박하고 있어 기계식 주차장의 노후화로 인한 기기결함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 ‘주차장법’에 따르면 기계식 주차장은 정기적으로 정밀안점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올해 7월 기준 전체기수 중 15.8%가 정밀안점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정밀안전검사 결과를 보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계식 주차장은 전체 대상 21,049기 중 약 40%인 8,180기로 나타났다.


○ 홍기원 의원은 “기계식 주차장의 특성상 중대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사고 근절을 위해서는 이용자와 관리자의 주의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정밀안전검사를 통해 노후화된 주차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사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기계식 주차장은 주차가능 대수가 20대 미만일 경우 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다. 관리인 배치 의무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개소는 전체 기계식 주차장 중 65.8%에 달하여, 절반을 훌쩍 넘는 개소가 관리인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다. 게다가 의무대상인 12,782개의 기계식 주차장 중 8.5%인 1,084개소는 의무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인을 배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 : 국회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터키에서 지진이 일어났고 사망자는 5만명이 넘었다 5만의 인구는 대도시의 동단위 인구를 넘는 수치이다 인재도 아니고 하늘이 선사한 자연재해인 지진을 통해 잘 살고 있던 사람이 흔들리는 땅에 그 땅의 건물의 잔해에 깔려서 5만명이 한꺼번에 죽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하지만 가해자가 없다 단지 가해자가 있다면 내진 설계에 신경쓰지 않은 국가일 수도 있으

세계 10대 지진을 보면 보통 최소한 사람들이 1천명 이상 죽어 나가거나 1만명을 상회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국도 안전 지대는 아닌 것이 최근에 경주에서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경주 포항은 건축물 등 재산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고 그에 국가에 배상을 요구했다 자연 재해 및 국가 재난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 지고 예방 및 사후

참여 연대라고 하며 국민들이게 후원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고 하는 기관이 보통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려 있다 국정원 감시를 한다는데 국정원은 과거부터 대통령의 판단을 위해 정보를 획득하여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기관이다 대통령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국방 통수권 그리고 그를 통한 국민의 안전 보장권을 위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세계적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