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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ansallnews

국립 부산 국악원, 일제 강점기 음반으로 당시를 재현하다 (한솔 뉴스)

일제강점기 유성기음반 자료를 바탕으로 그 시절을 재현하다



​​2020 성악단 정기공연 <성(聲), 찰(察) Ⅱ> 소리로, 소리를 보다

6월 27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성(聲), 찰(察)>, 무관중 온라인 공연 생중계!

6월 28일(일) 오후 4시, 국악방송 실시간 중계로 집에서 국악무대 즐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는 성악단 정기공연 <성(聲), 찰(察) Ⅱ ‘소리로, 소리를 보다’>를 6월 27일(토) 오후 3시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예술감독 유경조)은 정가,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등 4개의 전공이 있어 다양한 공연 및 교육활동으로 각자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성악단 정기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에서 창작음악까지 여러 형태의 소리로 성악공연을 활성화하고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전하고자 한다.​



​판에 박은 소리, 초기 음원에 기록된 전통성악을 살펴본다

□ 성악단 정기공연 <성(聲), 찰(察)>은 사라져가는 영남민요의 옛 모습과 1900년대 유성기음반이 활성화 될 무렵의 자료를 찾아 연구․재현한 공연이다. <성(聲), 찰(察)>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주제로 개최하며, 녹음자료를 기초로 무대를 재현하여 1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 공연은 그 시절 옛 명인의 소리와 고 음원의 본래 모습을 유지하며 재해석한 무대로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뿐만 아니라 기악단, 무용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

□ 작품은 가사 ‘백구사’(1960년경 킹스타 음반시리즈), 신민요 ‘노랫가락’, ‘신밀양아리랑’, ‘꼴망태 아리랑’, ‘초가산간’(1939년 빅터 음반시리즈), 가야금병창 판소리 수궁가 中 ‘토끼화상’, ‘고고천변’(1932년 빅터 음반시리즈), 판소리 춘향가 中 ‘천자풀이’, ‘사랑가’, ‘이별가’(1934년 콜롬비아 음반시리즈), 영남민요 ‘쾌지나칭칭나네’ 등 각 전공별로 구성된다. ​


□ 이번 무대는 창극 연출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기학(전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연출가와 김백찬 작곡가의 작곡․편곡, 배관호(금회북춤 보존연구원장) 선생의 영남민요 지도, 김미자(김미자무용단장) 무용수의 안무, 국악음반박물관(관장 노재명)의 음원제공 등 예술 전문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


<성(聲), 찰(察)>, 무관중 온라인 공연 생중계!

□ <성(聲), 찰(察)>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국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기록되어있는 옛 소리 재현뿐만 아니라 성악단원들의 소리에 대한 삶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 또한, 6월 28일(일) 오후 4시에는 ‘국악방송’의 생방송 국악무대 제작 일환으로 공연 <성(聲), 찰(察) Ⅱ>을 생중계로 진행하며, 국악방송국 누리집(www.gugakfm.co.kr)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 ‘유성기’는 1906년 최초의 유성기음반이 취입된 이래 1960년대 LP레코드가 나오기전까지 쓰인 태엽식 음악 재생장치이다. 산업화시대이전의 대중가요나 구한말의 판소리 등 전통음악들은 유성기음반에 녹음되었다. ​


□ 이번 공연으로 유성기 음반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명인․명창들이 일궈낸 한국 대중문화의 초기 발전과 성장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옛 영남민요의 재현을 통해 국립부산국악원의 나아가야 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석 50% 할인

□ 공연관람은 S석 10,000원, A석 8,000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공연 재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공연전후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문의)051-811-0114 ​​ 자료 : 국립부산국악원 한솔 뉴스, 국민을 위한 종합 언론 yunsrer@naver.com 2020. 6.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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