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평화를 위해 합의한 427판문점 선언을 기념하여 동해북부선의 첫 삽을 내년 말 뜨기 위해 2조 8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사업의 요지는 625전쟁 후 멈춰 있던 남한 강릉에서 북한 재진의 구간을 다시 잇고 평화 통일을 위한 상징으로 쓰는 것이다 다음 북한 원산을 통해 유러시아 횡단 철로를 목표한다고 한다 이는 헌법 상 대통령의 의무 사항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론은 곱지만은 않다 우선 안전에 대한 우려감을 느끼고 있다 김대중 정부와 함께 시작된 금강산 관광 사업이 10년 만에 우리 금강산 관광객 1명이 북한군에 의해 총으로 사살 당했다
출처 : 국토 해양부
그렇게 금강산 사업은 중단되고 그 호텔은 김정은 및 북한 권력자들의 아방국으로 쓰인다는 말이 있다 두번째 강원도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여부다 문재인과 여당 정책 사업이고 그들을 지지한 층은 서울 경기 등 서부권이다 하지만 강원도민들의 정치적 생각과는 무관하게 강원도를 잇게 된다 만약 이 선로가 현실화 된다면 북한인과 남한인이 교류를 하는 교통로가 될 것이고 서로의 시각차에 의해 다툼이나 사건이 벌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선로를 남으로는 삼척을 통해 포항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라 한다 남쪽으로 갈 수록 여당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과연 호락호락 공사하게 놔 둘까? 2000년 김대중 정부는 615남북공동선언을 하고 서울과 신의주를 이어 베를린까지 향하는 경의선 복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흐지부지 되었고 이번에 동해북부선으로 다시 시작한다 민주당이 가장 신경쓰는 공약이자 정책이 왜 그들의 사는 곳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기피 시설이라고 한다 그들이 원하는 남북 화해를 그들의 주거지에서는 건립되지 않고 있다 그렇게 좋은 뜻에서 헌법의 이념에 부합한다면 그리고 김대중의 햇볓정책을 이어 나간다면 경의선을 마져 이어야 하지 않을까? 셋째 관광 교통로로서의 의문이다 관광 산업에서 관광객은 경제력이 있거나 여유가 있을 때 수요자가 될 수 있다 북한 인민은 돈에 대한 의미도 모르고 북한 경제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혹은 우리 내수 시장에서 강릉과 삼척 그리고 포항을 이으며 관광 산업의 교통로로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면 수요가 될까 3개 도시 인구를 다 합하면 100만이 약간 넘는다 지금도 수요가 없어서 보통 버스로 움직이고 있다 2조8천억을 연령과 경제권에 상관없이 5천만 인구로 나누어 봤다 1인당 5만6천원이 된다 누가 봐도 사업성이 없는 사업이다 금강산 사건이라는 공포가 회상이 된다 하지만 작은 지자체라고 국가의 일방적 선택 당하려고 세금을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소원은 국가로부터 쇠뇌 당했다 혹은 통일하기에는 너무 남북이 달라 졌다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기에는 은연 중에 남한의 정부도 한반도 반대편 저 멀리 동해바다 넘실 대고 인적드문 곳으로 선택할 만큼 사양 산업이다
출처 : 국토 해양부
평화를 서로 합의한 판문점 회담 이후에도 북에서는 꾸준히 미사일을 쏘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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